국립국어원, '점사랑 6.0' 출시!

2025. 4. 24. 20:30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소식을 들고 왔어요. 국립국어원에서 점자 문서 제작 소프트웨어 '점사랑 6.0'을 내일(2025년 4월 18일) 공개한다고 하네요. 대용량 문서 처리 속도가 150% 이상 개선됐다니, 기대가 됩니다.

점사랑 6.0, 무엇이 달라졌을까?

점사랑은 일반 문자(묵자)를 점자로 바꾸거나 점자를 일반 문자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에 출시된 6.0 버전에서는 파일 관리, 문서 편집, 인쇄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점자 문서를 만들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시각장애인 친구의 자료 준비를 도운 적이 있는데, 당시 점자 변환에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특히 대학 교재처럼 텍스트가 많은 자료는 변환에만 몇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대용량 문서 처리, 왜 중요할까?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10,000문단 이상의 대용량 문서 처리 속도가 150% 이상 개선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인지 감이 오실까요. 대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며 교재를 점자로 변환해야 하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나, 방대한 양의 문서를 다루는 시각장애인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기능이었습니다. 제 지인도 시각장애인 대학생인데, 학기 초마다 교재 점역 때문에 고생했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제 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누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점사랑 6.0은 단순히 시각장애인 개인뿐만 아니라 점자도서관, 특수교육기관, 출판사 등 점자 자료를 제작하는 모든 곳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역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콘텐츠를 시각장애인분들께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여러분도 주변에 시각장애인 지인이 있다면 이런 좋은 소식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결국 이런 기술 발전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걸음입니다. 점사랑 6.0과 같은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계속되어 누구나 평등하게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정보 접근성에 대해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출처: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571

 

국립국어원, 대용량 문서 처리 성능 향상 ‘점사랑 6.0’ 공개 - 에이블뉴스

【에이블뉴스 권중훈 기자】국립국어원이 점자 문서 제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점역 소프트웨어 ‘점사랑 6.0’을 개발, 오는 18일 공개한다.‘점사랑 6.0’은 묵자 문서를 점자로 변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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