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장애인 교원의 목소리를 듣다

2025. 4. 24. 20:00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교육 현장에서 쉽게 주목받지 못했던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지난 4월 18일, 장애인교원노조 서울지부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첫 번째 간담회가 열렸어요. 평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장애인 교원들의 현실과 그들의 목소리가 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번 간담회가 왜 중요할까요?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누구에게나 도전적인 일이지만, 장애가 있는 교원들에게는 그 도전이 몇 배로 다가올 수 있어요. 장애인교원노조 서울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총 18개의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이 요구안들에는 접근성 개선, 업무 환경 조정,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 등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준범 지부장을 비롯한 장애인교원노조 서울지부 소속 교원 10명과 정근식 교육감,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단순히 숫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죠.

 

작년에 제가 교육 컨퍼런스에서 만났던 지체장애가 있는 중학교 과학 교사는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려면 공식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간담회가 바로 그런 채널의 시작점이 된 것 같아 뜻깊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장애인 교원이 학교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을지 한 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물리적 접근성부터 교수 자료 준비, 동료 교사와의 소통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답니다.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교원들이 제시한 18대 요구안은 앞으로 서울시 교육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한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특수교육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왔는데, 정책의 작은 변화가 현장에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항상 놀라워요. 교실의 물리적 환경 개선부터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지원까지, 작은 변화들이 모여 통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장애인 교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은 결국 모든 학생들에게도 더 풍요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테니까요!

 

출처: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704

 

장애인교원노조 서울지부·정근식 교육감 첫 간담회, 18대 요구안 전달 - 에이블뉴스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지난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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